[뉴스초점] 윤 대통령 지지율 반등 카드는?…여당, 비대위 '전운고조'<br /><br /><br />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만에 '출근길 문답'을 재개했는데요.<br /><br />첫 일성으로 늘 초심을 살피면서 국민 뜻을 받들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지지율 반등 카드로 인적쇄신을 단행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한편 국민의힘은 비대위 전환을 위해 전국위를 하루 앞두고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여야 상황과 함께 두루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형준 명지대 교수,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휴가에서 복귀한 윤 대통령, 일단 13일만에 재개한 출근길 문답 첫 메시지로 국민들에게 해야 할 일은 늘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것이라며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마음을 갖게됐다고 전했습니다. 어떻게 들으셨습니까.<br /><br /> 가장 관심을 받았던 인적쇄신 질문에는 "모든 국정동력이라는 게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 아니겠느냐"면서 "국민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같이 점검하고 잘 살피겠다,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하겠다"고 강조했습니다. 박순애 교육부 장관은 교체하는 쪽으로 갈 거라는 것이 우세한데, 대통령실은 유지할 거라는 전망이에요? 어떻게 보세요?<br /><br /> 박순애 장관의 경우 초등학교 입학 연령 하향 추진에 이어서 외고 폐지 발언으로 논란이 더 커지고 있죠. 내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는 참석해 현안에 대해 답변을 할 예정인데 오늘 자진사퇴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?<br /><br /> 윤 대통령의 반전카드로 8·15 광복절 특별사면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입니다. 법무부가 내일 사면심사위원회를 개최하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,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,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이 사면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죠. 어떻게 전망하십니까.<br /><br /> 국민의힘 내부는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결정지을 전국위원회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 5선의 주호영 의원이 비대위원장에 유력하다고 전해지는데요. 주호영 의원의 비대위, 지급 사태를 수습하기엔 적절하다고 보시는지요?<br /><br /> 그런데 이준석 대표를 지지하는 청년 당원을 중심으로 집단 소송 움직임도 있고<br />원내에서는 전국위에 올라간 당헌 개정 안건을 부결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있는데, 내일 비대위원장 임명 건 의결 등 무리 없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보세요?<br /><br /> 오늘 친이준석계로 불리는 정미경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 사퇴의 뜻을 밝혔습니다. 최고위원직을 유지하며 저항하는 것이 의미가 없게 됐다고 해도 전국위를 하루 앞두고 사퇴의사를 밝힌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.<br /><br /> 이준석 대표는 13일 기자회견을 예고했죠. 법적대응이 예상되는데 기존 입장을 고수할 거라고 보세요?<br /><br /> 이준석 대표의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질 거라고 보세요?<br /><br /> 이준석 대표의 전면전 예고에 주변도 엇갈린 반응인 듯합니다. 유승민 전 의원은 어린 아이를 위로하고 용기를 불어넣는 취지의 팝송을 SNS에 올렸어요?<br /><br /> 일각에선 이준석 대표가 유승민 전 의원과 또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신당을 차릴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하던데,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?<br /><br /> 민주당 얘기도 해보죠. 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의원이 경선 첫주 70% 넘는 득표율로 1위에 올랐습니다. 압도적인 승리였는데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.<br /><br /> 반면 박용진 의원은 누적 20.88%, 강훈식 의원은 4.98% 득표에 그쳤습니다. 1,2위 득표율이 50%p이상 벌어졌거든요? 예상보다 더 고전인 것 같은데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.<br /><br /> 이제라도 97세대의 단일화가 이뤄진다고 해도 지금 상황에서 큰 변화는 없을까요?<br /><br /> 최고위원 선거도 보면 상위 5명 중 4명이 친명으로 분류되는 의원들이고 정청래 의원이 1위를 했습니다. 왜 이런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보세요?<br /><br /> 그런데 어대명 기류 속 당헌 개정 논란도 가열되고 있습니다. 민주당이 '부정부패 혐의 연루 당직자 기소 시 직무 정지'를 규정한 당헌 80조 개정 논의에 착수하면서 당내 논쟁이 심화하고 있는 건데 사실상 사법리스크를 앞둔 '이재명 의원 방탄용 개정'이라는 비판도 있는 거죠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